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의사선교사에 의해 제중원으로 시작하여 대구·경북 최초로 서양의술을 펼치며, 사랑과 치유의 빛으로서 사명을 감당한 지 124년이 되었습니다. 1921년부터 전 직원이 급여 1%를 모아 국내외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6.25전쟁 이후에는 한국 최초로 아동병원을 설립해 전쟁고아를 무료로 치료해 주는 등 우리 민족이 겪는 고난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의료뿐만 아니라 사회·문화·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근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동산병원, 경주동산병원, 의과대학, 간호대학을 총괄하는 종합 의료기관으로 ‘기독교 정신에 따른 전인적 치유를 통해 인류행복에 기여하고 의료발전을 선도한다’는 미션 아래 교육, 연구, 진료, 사회공헌 등 전 분야에 걸쳐 역량을 집중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과 국가 의료체계가 감당하기 힘든 때에 대구동산병원은 병원전체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공중보건의 사회적 책무를 앞장서 감당하였고 감염병 치료의 모범사례로 세계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병원들을 모델 삼아 2019년 대구의 서쪽에 최첨단 시설로 이전 개원하였고,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휴먼웨어가 조화를 이루는 치유와 섬김의 병원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앞으로도 학문적 발전과 진료의 향상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앞장서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환자를 최우선으로, 최첨단 의료를 제공하며, 누구에게나 신뢰 받는 병원,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환우 여러분과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조치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