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대구·경북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해 주시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전 교직원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병원 운영의 중차대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구에 소재한 두 군데의 부속병원을 모두 가동하여 진단과 검사, 확진자 치료에 총력을 다하였습니다.
특히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중구)을 코로나19 감염병관리기관으로 국가와 대구시에 최우선 협조하였으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달서구)은 최첨단 의료시설로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에 전 의료진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는 124년간 함께해 주신 대구와 지역민의 과분한 사랑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전 교직원이 겸허한 마음과 배우는 자세로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전해주신 온정의 손길은 교직원들에게 크나큰 위로가 되고 날마다 새로운 힘을 내는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보내주신 감사한 마음은 가슴 깊이 새겼으며,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앞으로 더욱 노력하며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보내주신 각별한 관심과 격려에 거듭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환자에게 안내하고 있는 의료진
감염병전담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서로의 장비를 확인하여 주는 의료진
보호구 자국이 선명한 의료진의 얼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다짐하는 의료진
어려운 상황에도 서로 격려하는 의료진의 모습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구급차
선별진료소 근무 후 휴식을 취하러 가는 의료진들
검체 체취에 열중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
환자의 치료를 위해 음압병동 안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의료진